합기도장도 경쟁화 시대..'왜 이 도장이여야 하는가' 질문에 대답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무술도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전하는 가운데, 합기도장도 경쟁력을 키워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공부를 배우는 학원은 성적이 좋아야 하고, 무술관은 무술을 잘해야 한다.

무술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선 반복적인 운동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이 1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50분 동안 힘든 운동을 한다면 화합도 안될뿐더러 어떤 아이들이 계속 그 체육관을 다니고 싶어 할까?

그래서 일반적인 체육관은 운동시간이 1시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운동시간은 기본적으로

10분~20분 정도이고, 남은 시간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찰경호 무도협회 합기도 정도관 이민섭 관장은 이러한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50분 운동하고 1시간 뛰놀게 봐주면 됩니다 ”

아이들이 위험하게 놀지는 않는지, 소외되는 아이는 없는지 체크하며,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그 행동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려 줄 수 있는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단체생활을 알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다. 

이러한 정도관의 다른 합기도장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는 운영 방침이 안성지역 학부모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경호 무도협회 정도관은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 대로 1092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통 전화번호는 031-675-55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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