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원연합회는 지난 12월 16일 오전 10시에 구리시 여성회관에서 ‘17대 회장 홍종석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의장 권봉수, 국회의원 윤호중, 경기도학원연합회 회장 등 관련 인사가 참여하여 축하했다.
구리시 학원연합회는 입시학원의 메카인 구리시에서 약 400개 학원을 대표하는 단체로 구리시 학원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구리시 교육 페스티벌 행사를 주최한다. 역대 구리시 학원연합회 회장으로는 초대 회장 구리시 의장 박석윤, 현 구리시 의장 권봉수 등이 있으며 16대 회장은 반용곤 회장이다.
이번에 구리시 학원연합회 17대 회장을 역임하게 된 홍종석 회장은 최연소 회장으로 단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해병대 2사단 통신장교 중위 제대를 하고, 현재 구리시 더스코어 학원장이다. 7평 남짓한 작은 교습소를 시작해 지금은 100평대 입시 학원 2곳과 관리형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그는 구리시 학원연합회 17대 회장 자격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에 참가했다. 이 토론회에서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분리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는데 홍종석 회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행정 서류, 법정 이수 교육, 강사 등록 등 학원에 대한 지도 감독업무를 진행 중인데 현행 인원으로 지도점검을 할 수 없어 자율정화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이 분리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홍종석 회장은 이날 앞으로 구리시학원연합회 회장의 3가지 포부를 밝혔다. 홍종석 회장은 “구리시 학원인들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구리시청·경기도의회·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하겠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탄탄하고 여유로운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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