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와 팬 간 일대일 음성통화 플랫폼 ‘피플러’가 지난 12월 21일 벤처박스㈜(이선호 대표)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피플러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통화요금을 설정하여 본인의 팬, 구독자와 일대일로 소통하고 실시간 과금할 수 있는 음성통화기반 앱 서비스로, 이용자 모두에게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통화 및 문자전송 기능, 소셜미디어 연동,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양방향 소통 툴을 제공한다.
피플러(PEOPLUR)를 개발, 운영하는 주식회사 마그마트리는 김현나 대표를 중심으로 양재일 COO와 문성문 CTO, 해외 마케팅 및 IP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인플루언서 소통 시장 확보를 목표로 하는 팀이다.
벤처박스㈜가 피플러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실시간 소통하고 직접 정보를 얻고자 하는 팬 또는 팔로워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피플러 플랫폼이 적합하다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나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피플러 이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환경에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러는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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