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조개구이 불타는 풍천장어

네티즌과 검단 시민들이 알려준 단서를 따라 찾아간 이색적인 공간이 있다. 비주얼도 환상적이지만 익어가는 소리조차 맛있는 메뉴는 바로 3단조개탑 조개구이였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사진부터 찍게 되는 3단조개탑 조개구이는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했다.

 

키조개, 가리비, 모시조개, 소라, 백합, 관자, 다양한 조개가 한자리에 모인 3단조개탑 조개구이는 키조개와 가리비를 먼저 맛있게 익혀주고 치즈와 초장을 수북이 얹어 잘 섞어 익혀주면 환상의 비주얼이 완성됐다.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게 만드는 3단조개탑 조개구이는 여러 가지 조개를 치즈와 함께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탱글탱글한 관자는 다른 조갯살과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았다.

 

조개구이는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서비스로 나오는 홍합탕은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여러 가지 행복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었다.

 

또한 고창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는 장어구이와 안동에서 올라오는 한우, 한돈을 같은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해 보였다. 깨끗한 매장과 넓은 주차장,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지니 앞으로 검단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