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녹동)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여객선 아리온제주호(정원 840명, 승용차 200대 선적)가 “해외여행 대신 내 차로 안전하게 제주여행 어때“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아 고객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남해고속은 아리온제주호를 이용하는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승용차 소지자 여객요금 반값 할인(2명 까지)과 승용차 선임의 20% 할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생 50%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남해고속 관계자는“멀리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청정지역 제주에서 안전하게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위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남해고속 홈페이지(www.namhaegosok.co.kr)나 전화 1522-20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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