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해외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 런칭 예정

국내 역직구 풀필먼트 초기 기업 중 한 곳인 리브가 해외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올인원 솔루션을 하반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해외 이커머스 풀필먼트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리브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쇼핑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인 쇼피의 공식 풀필먼트사다. 리브 이명범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R&D 투자에 집중하여 1차원적인 풀필먼트를 넘은 자체 솔루션인 RCS(Reve Crossborder System)를 고도화 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2021년 대비 15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리브가 올 하반기 런칭 예정인 올인원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이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하여 물류와 커머스를 연결하고 해외 판매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현지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하여, 하반기에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리브의 이러한 솔루션 개발은 그동안 해외 시장 진입 시 판매자가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에 귀 기울인 결과다. 판매자는 해외 시장 첫 진입 시 가장 시장성이 있는 국가와 마켓, 해외 국가마다의 관세와 통관 관련 규제사항, 해외 국가 내에서의 운송 방법, 해외 고객의 CS 등 국내와는 달리 새로 고민해야 할 요소와 장애물이 많다. 리브는 이러한 어려움들을 대신 해결해주어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자가 판매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표다.

리브 관계자는 “솔루션을 통하여 해외 판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뿐만 아니라 해외 이커머스 판매자는 판매를 더욱 다각화하여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