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시나무 새 / 오산 김진태
평생에 한번 울고 간
가시나무 새
당신과 나의 사랑이
단 한번이라 해도
그 핏빛 설움을 안고
울지 않으며
울음소리 내지 않으며
눈물도 없이
마음속으로 소리 없이
맘껏 울고만 싶다.
오산 김진태 시인
[한국의시 마이아트 편집국 지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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