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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포츠

2024년 태국으로 복귀하는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

by 연합N뉴스 2023. 3. 12.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태평양(WAAP)이 2024년 태국에서 개최된다.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은 11일(현지시간) "2024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태국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에서 제6회 WAAP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암 컨트리클럽은 지난해(2022년) 4회 대회 개최지다. 2회 만에 다시 돌아간다. 4회 우승자는 대만의 팅-후안 황이다. 당시 팅-후안 황은 최근 프로로 전향한 태국의 나타크릿타 웡타위랍을 누르고 우승컵을 품었다.

WAAP는 아시아 골프 원석 발굴을 위해 R&A와 APGC가 만들었다. 우승자에게는 아마추어 최고 영예를 선사한다.

우승자는 총 7개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메이저 3개(AIG위민스오픈,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셰브런챔피언십), 일반 2개(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ISPS한다호주오픈), 아마추어 2개(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 위민스아마추어챔피언십)다.

마틴 슬럼버스 R&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시암컨트리클럽은 WAAP를 위한 최고의 장소였다. 2024년에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시암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대회장"이라며 "우리는 WAAP를 통해 세계 최고 프로 무대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 기회를 잡을 아마추어는 누구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이무르 하산 아민 APGC 회장은 "시암컨트리클럽에서 다시 개최하게 돼 흥분된다. 워터사이드 코스는 도전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시암 모터스 그룹의 폰테 폰프라파 박사는 "WAAP가 시암컨트리클럽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며 "다시 한번 R&A, APGC와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대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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