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임아정김영순김영순시인 #속삭임 #아정김영순 #김영순시인1 김영순 시인/속삭임/ 아정 김영순 김영순(아정)/ 속삭임 동백꽃이 곱게 피는 건 사랑한다 한마디 하고 싶어서 바람이 몸을 휘감는 건 몰고 가는 그리움이 너무 아려서 낮게 낮게 물이 흐르는 건 보고픔이 너무나 버거워서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건 못다 이룬 꿈들이 피어올라서 소나기가 후두둑 뿌리는 건 못 잊어 와르르 울음 쏟아져서. 아정 김영순 [한국의시 편집국 지형열] 한국의시 기사원문보기 2020.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