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광고시장 '3D광고로 돈버는 작은 프로덕션'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아바타"는 실감나는 가상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영화 "아바타"를 통해 시작된 가상현실은 이제 "메타버스"를 통해 우리에게 한걸음 더 다가왔다.

3D 콘텐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초기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국내 3D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점차 늘고 있다.

3D 전문 컨텐츠 기업 온앤온은 이 분야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다. 온앤온의 김나연 대표는 “이미 그래픽의 기준은 2D에서 3D로 넘어갔으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자산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D 전문 컨텐츠 기업들의 성장세는 가파를 전망이다.

김나연 대표는 이어서 "시장 내 고급인력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꾸준히 인재영입을 하여 고급인재를 확보하는 중"이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 늘어나는 등 고급인재확보가 컨텐츠 제작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라 전했다.

온앤온은 3D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 시작했으나 TV광고와 기업 브랜드 전략 컨설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마케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향후 예정된 프로젝트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랩핑을 통한 오프라인 프로젝트" 등 다방면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