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통합약학연구회에서 심인성 증상에 대한 최신견해를 주제로 ‘2023 학술회’를 개최했다.
‘심인성 증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는 올해 미국에서 만성질환으로 분류된 ADHD를 비롯하여 국내외 학술견해를 기반으로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진 각종 심인성증상(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먼저 강경애 약사(회장)는 ‘심인성증상에 대한 약물작용의 현재와 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양약 뿐 아니라 생약, 한약적 지식에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양약의 대체∙보완물질에 대해 미국소아과학회,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공신력이 입증된 기관의 발표자료를 근거로 명쾌하게 설명했다. 연간 2,000명 이상의 국내외 심인성 증상 환자를 케어하고 있는 경험까지 더해져 실제 심인성 증상 환자에 대한 케어방법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임상심리상담전문가 김푸름 상담사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정신질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연구자료와 임상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고 있는 선진국에서의 공신력있는 기관 자료를 분석, 약물을 포함한 종합접근방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경애 약사는 “미국에서는 비약물적 치료방법 병행에 대한 효과가 대두되면서 심인성증상에 대해 만성질환 치료와 동일한 수준으로의 접근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며 “생리학, 약물학적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직업이 약사다. 이 질환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환자를 실질적으로 케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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